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도 함양국유림관리소 관내 12개 시․군(함양, 산청,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의령, 합천, 거창, 통영, 고성, 거제)에는 어김없이 산나물과 꽃봉오리가 올라오는 봄이 찾아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철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매섭게 부는 건조한 바람 탓에 사계절 중 산불이 가장..
봄 영농철을 맞아 속칭 사발이(일명 : 사륜오토바이)가 농촌 어르신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끊이지 않는 교통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최근 함양지역도 예외가 아니어서 사발이를 운전하다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으로 주의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 이는 회전 시 안..
코로나19의 기승에도 계절은 어김없이 봄을 알려오고 있다. 그 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도 본격적인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희망의 빛을 비춰주고 있다. 화창한 봄날 나들이 가고 싶은 충동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은 참아야 한다. 조금만 더 미뤄두도록 하자. 보다 안전한 내일을 위해서. 1년이 넘도..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일명 전동킥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완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인도에서 사람을 치는 등 중과실 사고가 발생하고 사고 또한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혼란을 일으켰다.다행히, 정부와 경찰에서는 여론 수렴을 통해 오는 5.13일부터 시행되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을 강화한 새로운 도로교통..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이라는 단어는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보이스피싱이란 불특정한 다수의 서민을 대상으로 막대한 피해를 주는 범죄이다.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침체한 경제 상황을 틈타 서민 생활에 침투한 보이스피싱은 코로나19 여파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영세업자들에게 막대한 ..
신축년 새해가 밝은지 석달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19 위험으로 국민들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고령층은 더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국민연금 납부를 성실히 하여 연금을 수급중인 고령층이라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국민연금이 큰 도움이 될 ..
최근 소셜네트워크(SNS)의 발달과 더불어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메신저를 활용해 금전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메신저 피싱이란 타인의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하여 카카오톡, 페이스북에 접속한 뒤 지인이나 가족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범죄 수법이다. 과..
설날 아침 함양의 상징 상림숲길을 지나 최치원역사공원의 고운기념관을 올라갔다. 고운선생 동상을 참배하며 세배를 대신하였다. 우한역병의 영향으로 폐관중이라서 안을 들어가 볼 순 없지만 이미 많이 본 것이라서 아쉬울 건 없었다. 개관 전부터 명칭문제를 건의도 하고 글도 썼으나 한번 정해진 방침은 바꾸기..
현대사회는 초 스피드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모든 것이 급변하고 있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제대로 적응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사기에만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하게 소망한다.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고단수화 되고 ..
흰 소의 해, 신축년 설날이 지났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연말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가 꺾이지 않아 청정지역인 우리 지역민들까지 여전히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솔선수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들이 적어도 일반 국민들의 시각으로는 바람직하지 ..
“너무 힘들다. 눈물 밖에 안난다.”, “ 매출이 30퍼센트로 줄었다.”, “대출에 임대료에 세금 생각하면...”, “고정비 생각에 앞이 깜깜하다.”,“올해를 버티기가 어렵다.”,“모든 상황이 원망스럽다.”, “지난 6개월간 영업일수는 2개월도 안된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함양군 소상공인들이 코로나로 인해 직격..
함양군 백전면 백현권역 ‘물나드리 두레원’의 관리위탁 계약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재산이라는 낯선 행정 용어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되지 않아서 이 단어는 우리에게 그다지 ..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해 아시나요? 유치원, 초등학생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거나 관심 있게 봤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 국민들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이란 용어 자체가 생소할 것이다. 아동안전지킴이 집이란 낯선 사람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아동이나 길을 잃은 아동 등 위험에 처한 아동을..
지난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은 1649만2816건, 이 가운데 공익신고는 100여만 건(약 7%)이 일반 시민의 제보로 이뤄졌다. 이런 시민제보는 약 10년 전 10만 건에서 10배 이상 늘었다는 분석으로 스마트폰과 자동차 블랙박스 보급이 시민제보 증가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경찰청 분석이다. 최근엔 단속 카메라가 없는 ..
세월 따라 인연 따라 조종대세월아 세월아너만 가면 되지나도 같이 가자 하나나는 쉬었다가 갈란다산 좋고 물 맑은 곳에새들이 노래하며야생화 아름답게 웃으며반겨주는 기슭에서폭포소리 장단 맞춰콧노..
겨울에는 난방용 화기취급 등 생활 주변에 우리의 신변을 위협하는 화재 발생 잠재요소가 가득하다. 특히 명절에는 음식 조리 등으로 평소보다 화기 취급이 더욱 증가해 주택 화재 위험요인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함양 소방서에서는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등 비대면 홍보를 지속..
함양군 지역경제가 어려운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충격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더욱 큰 직격탄을 맞고 있다. 사실상 벼랑 끝에 서 있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인 것이다. 지역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연말에는 인지상정(人之常情)으로 아주 잠시지만 숨통은 틔었었다. 하지만 한국신용..
동백꽃 진 자리 문복주 구질구질 추하게 늙지 말기를자연에의 회귀가 아름다움이라면스러지는 것 모두 꽃이 되겠지돌아..
2021년 새해가 밝자마자 우리에게 지난 해 10월 아동학대로 16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이의 죽음은 큰 충격으로 다가와 전 국민의 공문을 사고 있다.우리나라의 아동학대의 80%이상이 가정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부모와 아이가 가정에 함께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
인생은 시드는 풀과 같습니다. 아침 안개요, 풀잎의 아침 이슬입니다. 성경은 인생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간다고 합니다. 첨단 과학시대 오늘의 인생은 한 줌의 재가 됩니다. 사람은 한번 오면 한번 가는 것이 정해진 진리입니다. 지난 코로나 해 12월30일 내가 존경해 마지않던 함양중학교 은사 박홍관 선생님이 돌..